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풍 나들이철 사고 주의‥국토부, 전세버스 특별점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11월 가을 여행주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 중심 현장 점검
안전띠와 소화기·비상망치,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등 집중 점검

▲ 가을철 주요 관광지 전세버스 합동점검 주요 내용 (자료=국토교통부)

▲ 가을철 주요 관광지 전세버스 합동점검 주요 내용 (자료=국토교통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단풍구경, 체험학습 등 단체 이용객이 집중되는 10~11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전세버스 사고 대비 9~11월 사고 발생 건수 비중은 계속 증가해왔다. 2016년 5520건으로 전체 전세버스 사고 대비 28.4%였던 가을철 사고 비중은 지난해 30.3%(5954건)으로 늘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국토부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뤄진다.


특히 단풍 산행, 학생 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가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 속도제한장치 정상 작동,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좌석 안전띠 정상 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및 휴식시간 보장 등의 근로시간 준수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한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도 전파한다. 운행 중 휴대폰 사용과 대열운행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동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