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태풍 하기비스 피해 입은 일본에 위로"
국무회의 모두발언…"국내 태풍 피해 입은 지역에도 항구 복구 실행해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오는 22일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하기비스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위로를 전했다.
이 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주말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에 큰 피해가 생겼다"면서 "일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인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양국 갈등 속에서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데 이어 이 총리도 관계개선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국내의 태풍 피해 복구에 대해서도 "이달 중 항구 복구계획을 확정해 실행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풍 미탁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에 대해 "임시조립주택 지원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난방시설과 생필품도 충분히 제공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경기 북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보다 적극적으로 줄일 것을 당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AD
이 총리는 "환경부와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멧돼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포획하도록 계획을 정교하고 확실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