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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한국영화 100주년 맞아 영화역사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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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 종로3가에 있는 단성사가 23일 영화역사관을 선보인다. 국내 및 해외 영화역사 전시 코너, 영화 스틸컷 전시코너, 메모리얼존 등을 마련하고, 영화 관련 자료 5000여점을 패널로 전시한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1907년 문을 연 단성사는 1919년 한국 최초 영화 ‘의리적 구토’를 상영했다. 오는 27일은 ‘의리적 구토’가 개봉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개관식에는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을 비롯해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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