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게임업계 첫 방문…탄력근로제 도입 필요성 제기

김택진 엔씨 대표 "주52시간 도입에 떨어지는 생산성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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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김택진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65,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51% 거래량 149,501 전일가 258,5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대표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국내 게임업계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 현장시찰에서 "국내 게임업계의 생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민석 문체위 위원장과 이동섭 간사 등 문체위 소속 국회의원 7명은 이날 오후 엔씨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게임업계의 전반적인 현황과 회사에 대한 소개를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이 게임업체를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위원장은 "국회가 게임업계를 처음 방문한 만큼 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중국 업체에선 불과 6개월만 지나도 새로운 프로젝트 하나가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1년 동안 프로젝트 하나가 나올지 의문일 정도로 생산성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업계가 정부 정책을 따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떨어지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가 지원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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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 함께 참석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도 "직원들의 휴식과 여가도 중요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특정 산업에 대해선 탄력근로 최대 단위기간을 1년으로 해주고 있어 우리나라도 탄력적으로 주52시간 근무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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