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체육공원' 시민에 더 다가간다…명칭 변경도 추진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체육공원 이름도 바꾸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4월 FIFA 여자축구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5일 슈퍼콘서트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체육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체육공원' 이름도 바꾸기로 했다. 시는 조만간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장 2층에 길이 800m의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잔디밟기 행사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연간 2회 유치하고 초ㆍ중ㆍ고 대회와 전국대회 개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21년까지 축구장 1면, 트랙, 관중석 등을 갖춘 보조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생활체육부터 대규모 경기ㆍ공연까지 시민들이 다함께 누리는 스포츠 문화 시설로 용도를 다각화해 용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앞서 시는 지난 8월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국내 15곳 주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을 검토해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