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권 '부천페이' 6개월만에 발행 목표액 250억 달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천페이'가 발행 6개월여 만에 올해 발행 목표인 25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부천페이 출시 이후 현재 6만여장의 카드 발급과 함께 251억원의 판매를 기록해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340억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천페이의 실제 사용액은 189억원이다. 음식점, 편의점·슈퍼, 음료·식품, 학원·서점, 약국·의원 등에서 주로 사용됐으며, 소상공인에게 약 40억원의 영업이익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과 함께 오프라인 발행처를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지역농협 34곳까지 총 4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월 40만원인 인센티브(6%) 구매한도액을 내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가맹점도 늘릴 계획이다. 시는 부천페이 사용 지역과 업종·사용유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부천페이는 일부 사용 제한 업체를 제외하고,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와 전통시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발행목표를 조기 달성하게 된 데는 시민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라며 "부천페이는 실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