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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프랑스 리그앙 2호골 달성…보르도 툴루즈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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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전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는 보르도의 황의조 / 사진=보르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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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의조(27·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르도와 툴루즈 FC의 2019-2020 리그앙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섰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8분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지난 8월25일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41일 만에 리그 2호골을 달성했다.


한편 툴루즈는 후반 16분 첫 골을 터뜨렸으나, 경기는 3-1로 보르도의 승리로 끝났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 3무 2패(승점 15)를 기록해 4위에 랭크된 상태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012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프랑스 FC 보르도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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