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빌라 지붕 방수 작업을 하던 50대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1시11분께 송파구 송파동에서 3층짜리 빌라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붕 방수 시트를 교체하는 작업을 위해 사다리차에 올랐다. 수사 당국은 A씨가 타고 있던 사다리차에 전선이 걸려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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