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정부가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대본 서울상황센터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긴급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오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올렸다. 또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회의에선 7번째 태풍인 ‘미탁’의 예상 진로, 영향 범위, 특성 등 기상 전망을 점검하고 과거 피해 사례와 유형을 바탕으로 중점 대처 사항을 논의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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