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1590억원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태풍 링링의 바람세기는 역대 5번째 강풍 기록으로 공공 시설보다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유 시설에 피해가 컸다. 피해 규모는 사유시설 257억원, 공공시설 77억원이다.
이에 정부는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운영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관계부처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복구계획 수립 기간을 최소화했다.
복구비 1590억원은 주민에게 피해복구 지원 비용으로 1321억원이 지급되고 쓰레기 처리 비용 등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269억원이 사용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