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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성공신화' 포에버21, 결국 파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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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인 교포 부부가 설립한 저가 의류브랜드 '포에버21'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이날 밤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포에버21의 파산설은 지난 8월부터 나왔다.

1984년 한국인 이민자 부부가 세운 포에버21은 '이민자 성공신화'로 꼽혔다.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로서 저렴하면서도 유행을 따르는 제품들을 팔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이 확대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포에버21은 "미국 내 178개 점포를 폐쇄하기 위해 승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포에버21은 전 세계에 815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데, 공격적인 부동산 확장이 실적에 부담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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