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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열흘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신청액 37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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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연일 몰리고 있다. 신청 열흘째인 25일(오후 4시) 신청액이 37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37조1574억원, 건수는 32만2911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급목표가 20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신청액이 당초 공급목표를 상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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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집계에 비해 신청액이 5조3696억원, 신청건수가 4만8141건이 더 늘어났다.

0.1%포인트 우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접수는 27만1725건(31조8812억원)이 몰렸다. 은행 14개 창구를 통해 접수를 하는 오프라인 접수는 5만1186건(5조27622억원)을 기록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혼합형(고정+변동) 금리로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1%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대환시 적용되는 금리는 은행 창구 약정을 기준으로 1.95%(10년 만기)~2.2%(30년 만기)로 설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신청액이 공급규모를 초과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대환에 포함되지 못하는 신청자분들께는 송구한 심정"이라면서도 "주금공 재원 여력이나 MBS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를 추가 확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접수 마감 후 적격 신청자에 한해 집값이 낮은 신청자부터 대환이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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