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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강소기업 키운다"…기품원 '무기체계 개조개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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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재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수출지원센터장(가운데)과 기업대표자들이 25일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및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품원)

한승재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수출지원센터장(가운데)과 기업대표자들이 25일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및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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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5일 진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관련 기업 등 30개 선정 업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개발을 지원해 업체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20억원에 불과했던 예산을 올해 2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한 방위사업청과 기품원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해외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과제선정방식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대기업·중견기업 지원과제에서도 중소·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을 때 참여 비율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 하는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참여를 확대했다.

한편 기품원은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주관기업 1곳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방산분야에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예산은 약 26억원이며, 업체는 총 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2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품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산을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주도 연구개발을 중소기업 주도 연구개발로 전환함으로써 방산 강소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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