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IoT 융·복합한 코딩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판매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지엠디가 로보링크와 함께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지엠디는 25일 경기도 성남 한컴타워에서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와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컴지엠디가 보유한 가상현실(VR) 기술과 로보링크가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교구재를 융·복합한 코딩교육 솔루션을 공동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또 이를 활용한 SW 교육, 자격증, 캠프, 드론 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지엠디는 VR 기반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인 '한컴 말랑말랑 드론 시뮬레이터'와 로보링크의 코딩교육용 드론 '코드론'을 결합한 드론 교육 솔루션을 출시할 방침이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로보링크와 긴밀한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드론, 코딩 분야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링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용 로봇·드론을 개발해 교육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총 24개 유통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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