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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9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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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주민자치 개념 이해 입문과정, 예산총론의 실무과정, 기타 소양교육으로 구성

 동작구, 2019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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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2019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2020년을 대비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교육을 주제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자치회관 운영에 관한 사항의 심의 또는 의결을 주로 담당했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역할은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 ▲자치회관 운영 등이다.


구는 주민자치 활동을 이해하고 주민 간 교류를 증진하는 기본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0월15일 오전 10시 상도2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입문과정 교육에 나선다.


교육은 퍼실리테이팅 및 공공기관 행정컨설팅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주민자치의 개념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역량 등 주민자치 정책의 이해와 ▲서울형 주민자치회 도입배경 ▲주민자치위원회와 차이점 ▲강화된 주민자치위원의 권한과 역할의 서울형 주민자치회 전환을 내용으로 한다.


또, 구는 10월2일 상도2동을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을 제외한 10개 동에 대해 동별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주민자치 실무과정 ‘동별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자치회 예산총론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예산의 종류 ▲사업 예산신청 과정 ▲주민자치회 사업 예산 및 결산 절차를 다룬다.


아울러, 12월에는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총 2회 주민자치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논점에 집중하는 회의 진행 및 운영 방식 소개 ▲민주적 의사소통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갈등 해결 방법 등 효과적인 회의운영과 갈등관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820-9125)로 문의하면 된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6~7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5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공유, 찬반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시행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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