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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시아버지 찬스 필요 없는 인재" 文대통령 아들 준용씨, 특혜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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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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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는 24일 부인의 정부 특혜 가능성을 언급한 야당 한 의원 주장에 "제 아내는 시아버지 찬스를 쓸 필요가 없는 훌륭한 인재"라고 반박했다.


문씨는 전날(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의 '20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문씨 부인이 해당 사업 외에도 2017년 정부가 지원한 '이화여대 여성공학인재 양성(WE-UP)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 연구',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소리의 발견' 전시에 참여했다면서, "시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사진=문준용 씨 페이스북

사진=문준용 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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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문씨는 "곽 의원, 자신있게 밝힌다"며 "의원님이 언급한 모든 사안에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걱정마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든지 살펴보시라"며 "다만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경우 문제없음을 밝히는 일도 해줄 것이라 믿는다. 그래야 아무 잘못 없는 사람한테 이런 글을 쓰는 본인 행동에 대한 공정한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문씨는 전날 곽 의원의 주장을 보도한 한 매체에는 "곽 의원이 저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표현해, 마치 저에게 부정이 있는 것처럼 곽의원 주장의 뉘앙스를 미묘하게 바꾼 아래 기사 제목의 수정을 요청하라"며 "곽 의원의 원문엔 그런 단어가 없으니 잘못된 기사"라고 전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 20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설립해 특혜를 받았다는 한국당 논평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을 더이상 퍼뜨리지 말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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