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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PGA 신인왕' 임성재 "국내 제네시스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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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국내 골프팬에게 인사한다.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국내 골프팬에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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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2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격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임성재를 비롯한 해외파와 디펜딩챔프 이태희(35) 등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다음달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 어반ㆍ링크스(파72)에서 열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 3억원 외에도 제니시스 G70 차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년 더CJ컵과 2020년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는다.

임성재가 바로 지난해 콘페리(2부)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올해 PGA투어에 입성해 새내기다.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고, 지난 12일 아시아 선수 최초의 신인왕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9/2020시즌 2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에서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의 연장전에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 외에도 최경주(49)가 3년 연속 등판한다. 내년 시니어투어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투혼을 보여줄 각오다. 최근 군에서 제대한 노승열(28)은 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한다. 2017년 이 대회에서 데일리 베스트(64타)를 기록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다. 해외파 중에는 이경훈(28), 김민휘(27)가 가세한다. 이태희와 상금 1위 서요섭(23), 2위 함정우(25) 등은 '안방수성'을 노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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