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마케팅·판로개척 돕는다 … 24일 '숭실대 창업대전'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숭실대학교가 24일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2019 숭실대학교 창업대전'을 개최한다.

숭실대와 동작구청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숭실대 신정문과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 등에서 ▲창업기업 박람회 개회식 및 유명 CEO 특강 ▲창업 적성검사 ▲4차 산업 체험부스 ▲창업상담 ▲창업OX퀴즈 ▲스타트업 펌프 창업경진대회 및 S.E.T.A 챌린지 발표·시상식 ▲창업 네트워킹 파티 ▲기술이전 설명회 및 스타트업 잡페어 ▲숭실 가을 발명학교(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창업대전은 입주기업이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 창업기업 박람회를 열고 제품 홍보 및 판매, 제품 보완사항 점검 등을 통해 판로 개척과 시장반응 조사를 할 스 있도록 했다. 모바일 주문결제 플랫폼 '테이킷', 유효성분 전달 피부 흡수 촉진제 '배랩', 1인 주거공간 서비스 플랫폼 '휴식' 등이 참여한다.

오후 2~4시에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가 '창업과 지원 사이'라는 주제로 창업특강을 열고 잡플래닛의 성공스토리를 공개한다.

최자영 숭실대 창업지원단장은 "서울 동작 지역 창업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창업대전은 선배기업과 후배기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창업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업기업 박람회와 기술이전 설명회, 특강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