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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지역 특화 新산업 수출활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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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수출 中企 CEO 간담회…현장애로 해소·밀착지원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4일 경남 창원 소재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앞서 전북(3월), 대전·충남(6월), 광주·전남(8월) 지역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기업과 머리를 맞댄 바 있다.

이 자리에는 경남 대표 수출중소기업 10개사(社) CEO가 참석했으며, 무보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출환경 불확실성 및 이에 따른 유동성 악화와 수출채권 관리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항공·로봇·조선 등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했다.


이에 무보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특별지원, 수출활력 제고대책 및 신(新)산업 우대지원 등 최근 시행 중인 전방위적 대책을 활용한 지역 특화 맞춤형 금융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무보는 간담회에 앞서 경남소재 항공부품 제조사인 율곡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율곡의 수출실적은 2016년 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000만 달러로 증가 후 올해는 5000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어, 급증한 수출채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출채권 현금화 관련 보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지역경제 침체와 수출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특히 지역특화 신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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