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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청년들과 함께 하는 '2030 릴레이 교육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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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와 공동으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청년세대에게 교육의 공정성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릴레이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미래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추진 자문단과 서울·수도권 지역의 대학생,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교육의 공정성에 대한 청년 세대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미래교육체제에 적합한 교육방향과 입시 공정성 등에 관해 토론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 조정 문제로 협소해진 입시 공정성 논란의 한계를 짚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공정한 평가를 위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달 5일 대전(KT인재개발원), 19일 대구(대구청년센터)에서도 각각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박경미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택연 페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우리 세대의 공정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신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학종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과 평가결과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한다.


이어 이경현 경기대학교 학생이 '살아있는 학습을 위한 통합적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고, 이해지 전국대학학생회 네트워크 대외협력국장이 '대학생이 바라는 교육, 고등교육정책을 중심으로'를 발제한다. 성하경 교사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기, 내일을 살아가기'란 주제로, 남궁식 경인교대 총학생회장(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우리는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발언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교육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며 "미래 교육비전에 부합하는 공정한 대입제도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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