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주간담회 개최…공동결의문 채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글로벌모터스 조기안정화·지속가능성에 힘 모으기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조기 안정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추진 현황 설명과 향후 추진 계획 및 노사민정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광주광역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우리 지역 내 법인 임원선정 등에 대한 퇴진촉구, 노동 이사제 도입 논란과 투자협약을 부정하는 주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법인의 조기 안정화와 지속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대승적 견지에서 중대결단을 내려준 투자자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운영의 근간이 지난 1월 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체결한 투자협약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투자자와의 약속’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을 확약했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월31일 광주시와 현대차가 체결한 투자협약의 핵심내용과 실무위원회 중심운영을 통한 균형적 지원을 골자로 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신속한 법인 등기 절차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사회 대통합을 통해 자동차공장의 ▲올해 하반기 착공 ▲2021년 하반기 양산이라는 당초계획이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출범과 조기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간협약 제 2조 2항에 따르면 ‘협약 체결일로부터 40일 이내에 회사가 설립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고 그 기한이 9월 23일까지다”며 “이 기한을 넘기면 주주간 협약은 효력을 상실하게 되고 주주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더라도 막을 명분이 없고 법인설립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업은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이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기업이 없으면 투자자와 일자리도 없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바탕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 조기 안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에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