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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중소기업' 104개 선정…"워라밸·성과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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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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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특성을 보유한 '스마트 중소기업' 10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중소기업 선정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중소기업단체들과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성과공유, 직원성장, 근무환경 개선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벤처기업, 여성기업, 프랜차이즈기업, 코스닥기업 등 특성이 다양하고, 유가공 식음료 전문기업에서부터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까지 영위 업종도 다양하다.

스마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광고 플랫폼 전문 인라이플의 경우 매월 둘째ㆍ셋째주 금요일 오후 1시 퇴근하는 '슈퍼프라이데이'를 도입했다. 또 매월 첫째ㆍ넷째주 화요일에는 2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더블런치타임' 등 직원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디스플에이 제조기업인 시스메이트는 당기순이익의 10%를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또 아이디어 인센티브, 특허 아이디어 인센티브, 내일채움공제 등 직원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중소기업 선정은 청년구직자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 소질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에는 스마트한 근무여건 등의 장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범 중소기업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청년스마트 일자리 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5월부터 후보기업 146개를 발굴했다. 이후 추천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법 위반 여부 조회, 현장실사, 대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104개 기업을 선정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청년실업률과 청년ㆍ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많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범 중소기업계는 스마트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려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인식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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