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영화관·서점 등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세븐일레븐 등 국내 5대 편의점에서 '페이코'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HN 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 가맹 제휴를 통해 전국 9700여개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국내 편의점 4만여개 매장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NHN페이코는 지난 2016년 편의점 CU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한 이후 미니스톱, 이마트24, GS25 등을 잇따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유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마켓(GS THE FRESH), 영화관(CGV), 서점(교보문고) 등과 가맹 제휴를 맺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부터 생활밀착형 업종인 편의점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넓혀왔다"며 "이용자들이 결제 편의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