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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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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선착순 20명 품평회도

무등보리굴비주먹밥(사진 왼쪽)과 무등정식(사진 오른쪽). 사진=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보리굴비주먹밥(사진 왼쪽)과 무등정식(사진 오른쪽). 사진=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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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오는 21일부터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도시락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국립공원에는 필(必)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일회용품 제로화,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을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선정하고 광주지역 증심탐방지원센터와 원효분소, 화순지역 수만리탐방지원센터 총 3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에서 ‘무등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뒤 친구 맺기 후 신청하면 된다.

산행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수림정(061 -374-6560)으로 연락하면 된다.


메뉴는 남도의 한정식을 느껴볼 수 있는 무등정식(잡곡밥, 보리굴비고추장, 제육볶음, 여러 밑반찬과 제철 채소·과일)과 광주대표 음식인 떡갈비와 보리굴비를 넣어 만든 무등보리굴비 주먹밥 (보리굴비주먹밥, 떡갈비, 밑반찬 제철 채소·과일)등 총 2가지다.


도시락은 개당 8000원으로 해당 금액은 안내 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주문한 도시락 인수와 반납지점은 동일하며 서비스 시간은 아침 9시부터(도시락 인수) 오후 5시까지(도시락 반납)다.


단 서비스 지역마다 최소 주문(4개)과 최대 주문 수량(100개)이 다르니 확인해야 된다.


한편 도시락 시범 운영 첫날인 오는 21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무료로 무등산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하고 품평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대성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달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범 운영과 품평회 의견을 수렴해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탐방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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