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일본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28.4%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총무성이 이날 '경로의 날'을 맞아 발표한 노인 인구 추계(9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일본의 노인 인구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만명 늘어나 3588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1억2617만명 중 약 28.4%로, 전년 대비 0.3% 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5세 인구 비율은 일본이 단연 세계 최고인 가운데, 이탈리아가 23.0%, 포르투갈(22.4%), 핀란드(22.1%), 그리스(21.9%), 독일(21.6%), 불가리아(21.3%) 순이다. 한국은 15.1%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 평균은 9.1%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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