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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정정용 감독과 통화…"제2의 차범근·손흥민·이강인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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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국가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들 격려"
부품·장비기업 대표,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포함

▲이낙연 국무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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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가족과 쉬지 못하고 일하거나 남다른 희생정신을 보여준 국민, 국제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희망을 선사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 공관 집무실에서 이상근 청해부대장, FIFA U20 준우승을 이끈 청소년 축구대표팀 정정용 감독 등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정 감독에게 "U-20 대표팀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하고 참여하도록 이끄는 정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이 국민들과 기성세대에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주었다"면서 "정 감독이 현재 지도하는 선수 중에서 차범근·손흥민·이강인 같은 빼어난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감독은 "축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된다"고 화답했다.


아덴만 해역에서 국제 해상 안전 임무를 수행하는 이상근 청해부대장에게는 “청해부대 강감찬함이 지난 2012년 제미니호 피랍 선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해진 기간 성공적으로 작전 업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수 씨에스캠 대표이사와의 통화에선 소재·부품·장비 분야 3년간 5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과 경쟁력위원회라는 컨트롤타워 설치 근거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규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에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계가 확고히 이뤄지고, 수출선 다양화의 노력 등이 중요하다"면서 "전날 발표된 일본의 개각 내용을 보거나 신임 일본 경제산업상의 첫 일성을 보면 각오를 더 단단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일하는 김윤희 검역관에는 "공항 검역팀 근무자 덕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서 한국이 자유롭다"며 "최근 중국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물품이 반입된 만큼 빈틈없는 검역 태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 총리는 대전 철도공사 운영상활실에서 근무하는 조우현 선임관제사를 비롯해 6·25 전쟁 참전 등으로 두 차례 훈장을 받은 김영관 애국지사,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과 통화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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