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수소전기차 깜짝 공개한 BMW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BMW그룹,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 공개
BMW 3세대 뉴 X6 모델 세계 최초 공개
MINI, 60주년 에디션 및 전기차 '미니쿠퍼 SE' 선보여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BMW그룹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수소 연료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BMW그룹은 2013년부터 도요타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구동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콘셉트카 공개를 기점으로 2022년 BMW X5 기반의 수소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BMW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개막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그룹은 수소 연료 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에는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량 전면의 보닛에는 BMW i 블루 패턴이 뚜렷하게 각인됐으며, 이 패턴은 공기 흡입구에도 3차원적인 형태로 나타나 BMW i만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의 디자인 혁신성은 차량 후면부의 BMW i 블루 디퓨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배기 테일파이프가 없다.
BMW그룹은 2013년부터 도요타와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에는 BMW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한 시연 차량을 선보였으며, 2016년에는 도요타와 제품 개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에는 토요타와 함께 11개 완성차업체 및 다수의 에너지 기업이 참여한 '수소 위원회'라는 국제 협의체를 발족하기도했다. 현재 수소위원회에는 60여개의 관련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BMW그룹은 이같은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BMW그룹은 오는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인 '뉴 X6'의 3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 '비전 M 넥스트'를 함께 전시하며 전기화의 미래를 보여줬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60년 미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미니 60주년 에디션' 전시와 더불어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쿠퍼 S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미니 쿠퍼 S E 컨트리맨 ALL4'를 공개했다.
미니 쿠퍼 SE는 순수 전기차로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3초이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235~270km에 달한다. 미니 쿠퍼 SE는 오는 11월부터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4가지 옵션 패키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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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 E 컨트리맨 ALL4'은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최대 224마력, 제로백 6.8초의 성능을 갖췄다. 업그레이드된 10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로만 주행 가능한 거리는 57km로 기존 모델 대비 3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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