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귀국하던 길…'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게 체포 이유

조슈아 웡 홍콩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 (사진=EPA연합뉴스)

조슈아 웡 홍콩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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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어 온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香港衆志)당 비서장이 8일 다시 체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웡은 이날 데모시스토당을 통해 낸 성명에서 "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오늘 아침 공항 세관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웡은 지난 3일 대만을 찾아 집권당인 민주진보당 정치인들을 만나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귀국하는 길이었다.


그는 홍콩 법원이 그의 출국을 승인했기 때문에 보석 조건 위반이라는 체포 혐의는 절차상의 실수라고 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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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은 지난달 30일 불법 시위 참여를 선동했다는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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