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韓 기술평가시스템…기술금융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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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에서 개발한 기술평가시스템(KTRS)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전수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8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KTRS 설명회를 열었다.

또 KTRS의 해외전수 및 협력사업 현황, 태국 기술평가시스템(TTRS) 개발과정, KTRS를 통한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청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셜벤처 육성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보는 2015년부터 3년간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태국의 신용보증공사와 국가과학기술개발원에 기보의 KTRS를 바탕으로 TTRS를 개발 전수했다. 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최근 TTRS를 적용, 우수 기술기업 100여개를 선정하고 금융지원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부산 본점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인 아르메니아의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금융 기법, KTRS를 소개하는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 아르메니아 연수단은 현지 중앙은행, 증권거래소, 예금보증기금 등 6개 유관기관의 고위급 금융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또 올해 기보는 올해 유럽연합에서 지원하는 유럽형 기술평가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유럽환경에 적용될 기술평가시스템인 ITRS 평가지표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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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주 기보 홍보실장은 "태국에서 KTRS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KTRS 수출을 가속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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