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육군총장 '태국·벨기에·영국' 방문…"軍 평화정착 노력 설명"
태국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육군총장회의' 참석
태풍 '링링' 피해로 취소 검토했지만 강행 결정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태국, 벨기에, 영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육군이 이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서 총장은 9~10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육군총장회의(IPACC)'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군의 노력을 설명한다.
또 양자대담 등을 통해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대한 국방외교·방산협력 분야 지원과 육군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서 총장은 오는 10일 오전 9시(현지시각) 미태평양육군사령관 로버트 브라운 대장에 대한 서훈식을 갖고, 지난 3년 간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
이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벨기에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방문하고, 영국에서 개최되는 'DSEI 방산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육군은 "미래 다양한 위협 양상에 대한 대비태세와 전력 발전 방향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첨단 군사과학기술 동향 등을 확인해 '국방개혁 2.0' 추진을 위한 혁신 소요를 발굴하고 상호 간에 인적 교류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군은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서 총장의 '출장 취소'를 검토했지만, 이번 출장이 신남방정책에 기여하는 군사 외교 활동임을 고려해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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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서욱 총장은 출국 전 '참모차장 중심의 대리근무체제'를 점검했다"며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발생과 관련해 육군 차원의 재난대응기구 운영 및 피해복구 지원과 부대별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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