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방한…한국 경제 방향 제시
한국은행, 10일 '2019년 8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통계청은 오는 11일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7월에는 전년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29만 9000명이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증가폭이 30만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이래 가장 컸지만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5만8000명 늘어난 10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역대 7월 기준으로는 1999년(147만6000명)이래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실업률도 3.9%로, 1년 전보다 0.2%p 상승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9만 4000명이 줄어 작년 4월 이후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근 일본 수출 규제 영향을 제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에 따른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가 우려된다.


이날 발표되는 고용동향에는 연령·산업·직업·시간대별 취업자 및 고용률을 비롯해 연령·교육정도별 실업자, 실업률도 담긴다.

9일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가 한국에 온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오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KSP 성과 공유 컨퍼런스'에 참석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크루그먼 교수와 비공개 면담을 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면담을 통해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걷힌 세금 규모를 담은 '월간 재정동향 9월호'가 발간된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세입 감소가 이어지면서 재정적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에 나온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올 상반기 국세수입은 15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7조2000억원)에 비해 1조원 줄어들었다. 통합재정수지는 38조 5000억원, 관리재정수지는 59조5000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8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채권 자금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5일 종가는 전 거래일(1198.0원)보다 17.3원 오른 1215.3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AD

이어 11일에는 '2019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이 나온다. 은행권 가계대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5조8000억원 증가해 전월 기록한 5조4000억원보다 증가액이 4000억 확대했다. 이는 7개월 연속 커져 올 들어 최대치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