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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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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일으키는 강풍으로 영종대교 상부도로가 7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영종대교 상부도로 인근의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3m 안팎이어서 상부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영종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0∼24m가 되면 상부도로를 통제하고, 하부도로는 시속 80㎞에서 40㎞로 감속 운행한다. 풍속이 초속 25m 이상이면 하부도로까지 통제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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