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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골' 한국, 조지아와 2-2 무승부…이강인 A매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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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로 비겼다./사진=연합뉴스

한국은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로 비겼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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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한국 축구가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공방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결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정협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만 18세 198일의 나이로 데뷔, 후반 26분까지 71분간 활약했다.


전반 초반까지 경기를 리드했던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이어진 조지아의 반격에 고전했다. 조지아는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한국 수비진을 압박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노린 조지아는 전반 39분 카지이시빌리의 스루 패스를 받은 자노 아나니제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선수 교체를 통해 전술변화를 가져갔다. 교체 선수로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전 시작 1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에 대해 심판진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지 않고 그대로 골로 인정했다.

황의조는 후반 84분에도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은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2-1로 앞선 한국은 후반 막판 동점 골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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