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20분께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조국임명검찰개혁'이라는 키워드가 올랐다/사진=다음 화면 캡처

6일 오전 6시20분께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조국임명검찰개혁'이라는 키워드가 올랐다/사진=다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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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조국임명검찰개혁', '황교안자녀장관상', '일본불매조국수호' 등 키워드를 올리며 조 후보자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6시40분께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조국임명검찰개혁'이 올랐다. 또 '황교안자녀장관상', '일본불매조국수호' 등의 키워드도 잇따라 올라있다.

이는 최근 검찰 내부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일 임무영 서울고검 검사(56·사법연수원 17기)는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임 검사는 "법무부 장관이란 누가 보더라도 수사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말을 믿을 수 없는 자리인 만큼 기존에 장관으로 재임 중이었다 해도 사퇴하는 게 옳다"라면서 "새로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수사에 영향을 주는 행위다. 말을 듣지 않는 검사에게는 '너 나가라'고 말하겠다고 공언한 법무부 장관이라면 더 그렇다"며 "취임 자체가 수사팀에 대한 묵시적 협박"이라고 강조했다.


또 표창원(5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후보자가 검찰 기득권을 타파하고, 공수처 설치하고,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내세웠다"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들리는 이야기가, 검찰에서 '조국은 절대로 안 돼'라는 얘기가 돈다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지난달 27일 '조국힘내세요' 키워드를 시작으로 실시간 검색어 응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5일 조 후보자를 비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하며 '황교안자녀장관상'이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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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기부불법유출' 키워드를 통해 조 후보자의 딸 조 모(28) 씨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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