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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창립 59주년 '청남공원' 숲가꾸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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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임직원들이 2일 서울 중랑구 소재 청남공원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2일 서울 중랑구 소재 청남공원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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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은 창립 59주년을 맞아 공원 숲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서울 중랑구 소재 청남공원에서 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원 내 거름주기, 관목류 심기, 잡초 정리 작업을 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청남공원은 아주그룹 창업주 고(故) 문태식 회장의 호를 따 조성됐다. 그룹의 발원지인 중랑구 신내동 일대 부지와 공원 조성 기금을 기부해 만든 곳이다. 해당 부지는 2018년 청남공원이라는 지역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주그룹은 1960년 중랑구에서 콘크리트 전신주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 관계자는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남공원 숲 가꾸기를 통한 건강한 공원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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