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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금릉빗내농악·남원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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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금릉빗내농악 판굿

김천금릉빗내농악 판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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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가무형문화재인 지역 농악이 여섯 개에서 여덟 개로 늘었다. 문화재청은 경북 김천금릉빗내농악과 전북 남원농악을 각각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와 남원농악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고 2일 전했다. 앞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농악은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이다.


남원농악 샘굿

남원농악 샘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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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금릉빗내농악은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에서 전승하는 농악이다. 경북 내륙의 농악 특징을 잘 이어왔다고 평가된다. 양손으로 치는 웅장한 대북놀음과 농악대가 여러 가지 진(陳)을 짜며 노는 진풀이인 군사진 굿 등이다. 남원농악은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일대에서 행하는 농악이다. 호남 좌도(左道) 농악으로 분류된다. 들당산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마을굿과 직업 농사꾼들이 공공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걸립굿 성격이 반영됐다. 판굿 후반부가 도둑잽이굿(적군 수장을 잡는 마당극 형식 거리)과 개인 놀이인 재능기로 이뤄졌다. 호남 좌도 농악에서만 사용하는 부들상모를 직접 제작하는 점도 특색으로 꼽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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