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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증인 출석 규모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파행조짐이 보이는 것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54)가 1일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1시55분께 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원래대로라면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합의한 대로 내일과 모레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저는 출석하여 답변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현재로는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 알 수가 없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 이어 “오랫동안 준비하면서 국민여러분께 소명할 기회 기다려왔는데 답답한 심경”이라며 “여야합의로 정해진 일정이 지켜지지 않을 때 장관후보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한다”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국회청문회 사실상 불투명해졌는데 관련 의혹들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라고 묻는 말에 조 후보자는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야당 측에선 가족 증인 꼭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본인 의견이 있는가”라고 질문하자“정치권에서 합의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조 후보자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가 이인걸 전 청와대 특검반장(현 변호사)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이 변호사가 후보자 본인이나 다른 가족들도 변호도 하는지” 묻자 그는 “저는 변호인을 선임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정 교수는 딸 조모(28)씨는 부동산 위장매매, 사모펀드 투자 관련 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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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검찰에서 수사와 관련해 소환 연락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것 없었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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