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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8월 소비자물가 발표…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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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 발표

한은, 2분기 성장률과 국민소득 7월 국제수지 발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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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다음주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를 내놓는다. 한국은행은 2분기 경제성장률(잠정)과 국민소득, 7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한은 3일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밝힌다. 지난 7월 25일 발표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1.1% 였다. 2017년 3분기(1.5%) 이후 7개 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 지출과 1분기 성장률(전기대비 -0.4%)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기저효과가 컸다.

잠정치 통계에는 물가를 반영한 명목 GDP 성장률도 함께 공표된다.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명목 성장률 역시 저조할 확률이 높다.


통계청은 같은날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가 8월에도 0%대 상승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0.8%를 기록한 뒤 7개월 연속 0%대에 머물면서 디플레이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30일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이맘때쯤 농·축·수산물 가격이 폭염으로 급등했고, 최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가 한두 달 또는 두세 달 정도는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은은 4일에는 2018년 공공부문 계정 통계를 공표한다. 앞선 2017년 공공부문 수지(수입-지출)는 53조7000억원 흑자로, 기존 사상 최대인 2016년의 47조7000억원 흑자를 1년 만에 넘어섰다. 5일에는 7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 6월 경상수지는 6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흑자 규모는 10억8000만달러(14.5%) 감소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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