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보이콧해온 청년, 여성, 비정규직 대표 근로자 위원 3명이 해촉됐다.


경사노위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본위원회 위촉직 위원 12명의 해촉을 건의한 데 대해 청와대가 이를 수용해 해촉했다"며 "다만 경사노위 위원장의 사의는 반려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노사정 6인 대표자회의 결정에 따라 파행에 빠진 경사노위 본위원회 재구성 등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12명의 해촉을 건의했다. 해촉 건의 대상에는 문 위원장 자신도 포함됐다.


경사노위 본위원회를 보이콧해온 청년, 여성, 비정규직 대표 근로자위원 3명은 당시 사퇴를 거부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문 위원장을 제외한 11명 해촉을 결정함에 따라 이들은 위원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따라 장기 파행을 겪어온 경사노위는 정상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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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는 "현재 2기 출범을 위한 후속 인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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