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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고려대, 정성평가 학종서 지원자 강점·개별특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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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양찬우 인재발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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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위주전형으로 2993명(87.7%), 실기위주전형으로 421명(12.3%)을 뽑느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Ⅰ)과 학생부종합전형(학교추천Ⅱㆍ일반전형ㆍ기회균등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Ⅰ)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100%로 1단계 합격자를 3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종(학교추천Ⅱㆍ일반전형ㆍ기회균등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ㆍ추천서ㆍ면접 등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성평가라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지원자의 강점과 개별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따라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해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교추천Ⅰ과 학교추천Ⅱ는 고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일반전형은 졸업연도에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종은 기회균등전형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입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의 상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학종에 대해 1대1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방의 수험생을 위해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센터 프로그램'인 'KU is(Korea University Information Session)'를 진행중이다.


고려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입생들을 위해 입학금와 수업료뿐 아니라 생활비ㆍ기숙사비 등을 지원하는 '정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도전ㆍ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심의를 거쳐 장학금을 지원하는 '진리장학금' 제도도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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