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폭정 막아내고 총선 승리”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우리가 뜻한 대로 조 후보자는 장관직을 반드시 물러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우리에게 투쟁수단은 많이 있다”며 “특검, 국정조사 그밖에 여러 법률 투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제의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이런 상황인데 (조 후보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고 국민들이 정말 분노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9월이 되면 심각한 여러 이슈들이 하나하나 닥쳐올 것”이라며 “그럴 때 마다 우리가 원팀, 원보이스로 국민들에 발신해서 우리당의 단합된 모습을 국민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 폭정을 막아내고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 모으는 새 출발의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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