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7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광주광역시 남구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2개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의 의거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법사실이 없고 피난·방화 시설 관리상태가 양호,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소에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평소 안전시설 관리와 안전의식이 철저하다면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동참하는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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