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금융사 한 곳에…하반기 신규 채용 장 열렸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7일 막을 올렸다.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총 60개의 금융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금융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직자들과 공유한다.
지난해는 59개 금융사가 참여해 하루에 8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렸다. 올해는 참여 회사가 늘면서 더 많은 이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사전신청제를 도입했다. 현장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졌으며, 박람회 주최측은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를 제한했다.다만 채용상담의 경우 현장 등록 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보험은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우수면접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심사 가점 부여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서울 박람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인재들을 위해 4개 시ㆍ도(부산, 대구, 광주, 제주)에서는 화상면접 채용관을 운영한다.
화상면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현장 면접자 가운데 우수자에게는 올해 하반기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면접자는 다음 달 중순 박람회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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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직무 분석 등을 운영하는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금융권채용컨설팅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이 설치ㆍ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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