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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뒤흔들 것" MLB닷컴, 류현진 올 겨울 FA 시장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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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사진=연합뉴스

LA 다저스의 류현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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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닷컴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게 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의 올 겨울 FA 시장을 전망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투수 FA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예비 FA 류현진의 올 겨울 이적 시장을 조명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지난해 8월16일 이후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201이닝을 던지며 16승 6패 평균자책점 1.70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완벽한 타이밍에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올 겨울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FA 시장에는 류현진을 비롯해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로비 레이, 잭 윌러 등이 매물로 쏟아진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이들과 비교해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아메리칸리그 구단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급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르는 구단이라면 그보다는 범가너, 카이클과 함께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은) 다른 그룹들보다 약간 저평가될 것이다"라며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계약할 수도 있고 결국에는 더 좋은 계약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나이와 부상 경력이 시장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내년에 만 33세가 되는 류현진은 어깨 부상 등으로 2년 여간 공백기를 가졌으며 2018년에는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내셔널리그 구단 관계자는 "나이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고, 다른 아메리칸리그 구단 단장은 "팀마다 나이에 대해 다른 평가를 하게지만,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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