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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리 김·채끝 육포…롯데마트, '차별화 선물세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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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리 김·채끝 육포…롯데마트, '차별화 선물세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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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마트는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원재료의 변경 및 어획방식의 변화 등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매년 김 채취가 시작되는 초기에 채취한 원초로 상품화한 '명품 초사리 김 세트'를 선보인다. 초사리는 매년 김 채취가 시작되는 시기의 첫 15일 이내에 채취한 원초로 엽체가 매우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생산량도 한정된 고급 원초다. 가격은 3만9800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은 25% 할인이 가능하다.

기존 육포를 생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부위가 아닌 채끝 부위로 생산한 채끝 육포도 선보인다. 호주산 쇠고기의 채끝살 만을 엄선, 저온 숙성해 기존 우둔살을 주 원료로 하는 육포보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엘포인트 회원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어획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높인 '삼천포 정치망 멸치세트'도 선보인다. 정치망 어획방식이란 연안의 바다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로 그물에 들어온 멸치를 뜰채로 건져내는 방식으로, 몸체 내 비늘의 손상이 적고 연안해에서 어획한 후 육지에서 진행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8만9800원으로 엘포인트 회원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22일부터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적인 선물세트 본 판매 전개를 시작하며, 29일 전 점 확대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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