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1일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 세하동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무실, 저온저장시설, 창고 등 341㎡ 규모로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우수한 농산물 공급업체와 배송업체를 모집·선정하고 매월 서구 관내 초, 중, 고 54개교를 대상으로 식재료의 품목 및 단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재료 공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식단을 작성해 센터에 제출·신청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게 된다.
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함에 따라 학교급식의 질 향상 뿐 아니라 도·농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요즘 아이들이 하루 한끼에서 많게는 두끼를 학교급식으로 해결한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해 급식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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