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계유산 고인돌 해설사’ 양성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세계유산 고인돌 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유산 고인돌 해설사’ 양성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진행한다. 신규 해설사와 기존 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강좌는 총 8강으로 운영한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고인돌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고인돌 시대의 생활상 등 심화 내용까지 다룬다. 문화유산 활용과 보존, 현장 안전교육, 현장 실습, 주변 유적지 답사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했다.

모든 강좌에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으로 진행되는 각종 선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체험 강사·해설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프로그램에 강사·해설사로 활동하면, 강사료가 지급된다.

고인돌 선사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체험·참가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