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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5언더파 15위 도약…우즈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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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챔피언십 둘째날 마쓰야마 선두, 토머스 4위, 켑카 25위 '포진'

김시우가 BMW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5위로 도약했다.

김시우가 BMW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5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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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4)의 상위권 도약이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골프장 3번코스(파72ㆍ7657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5위(7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선두(12언더파 132타), 토니 피나우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다.

김시우는 5타 차 공동 36위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었다. 3~4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5번홀(파5) 이글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9번홀(파4)에서는 티 샷을 러프로 보낸 뒤 보기를 범했지만 16~17번홀 연속버디로 기분 좋게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페어웨이를 4차례만 놓친 안정된 티 샷과 홀 당 1.583개의 '짠물 퍼팅'을 가미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역전이 가능한 자리다.


마쓰야마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그린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역시 5.274타로 발군이었다. 전날 선두였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3언더파에 그쳐 4위(10언더파 134타)로 밀렸다. 반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1위(8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넘버 1' 브룩스 켑카(미국)와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 챔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는 공동 25위(5언더파 139타)에 머물렀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1타를 줄여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공동 48위(2언더파 142타)다. 30명만 나가는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진출을 위해선 최소한 11위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한국은 안병훈(28) 공동 40위(3언더파 141타), 강성훈(32)과 임성재(21)가 공동 48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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