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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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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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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이마트24가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도입, 택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택배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2017년 9월 한진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3500원 균일가 택배를 시작했다.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는 약 1만 건에서 2018년 약 3만 건 2019년 약 5만 건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택배를 예약할 수 있다. 앱의 택배 예약 메뉴 안내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보낼 물건을 가지고 매장에 가서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만 스캔해 운송장을 출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만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하지만 다음달부터는 기존 매장의 유인계산대에도 단계적으로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연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처음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1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500원 상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3000원에 모바일 앱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 균일가 택배는 무게 30㎏ 이하 가로·세로·높이 세면 길이의 합이 160㎝ 이하(최장 변 100㎝ 이하) 상품만 3500원에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도서 지역은 3000원, 5000원의 추가 운임이 각각 발생한다. 50만 원이 넘는 상품은 할증료가 별도 부과되며, 할증료를 내지 않으면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모바일 앱 택배 이용 가능 점포 수를 연내 3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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