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1월 이제민 신임 부의장이 선임된 이후 첫 전체회의다.
청와대 측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해 대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 관계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해 상황반장을 맡고 있는 김상조 정책실장을 포함한 경제 관련 참모진이 참석한다.
한편 김 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경영인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에 대한 재계의 현황 및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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